에이서, AMD 새 플랫폼으로 7시간 가는 윈도 7 태블릿
최근 스파이샷이 공개된 에이서의 태블릿은 윈도우 7을 운영체제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AMD의 새 통합 APU인 브라조스(brazos)를 넣어 성능과 저전력을 함께 잡았다. 10인치의 이 태블릿은 매끈한 디자인에 정전식 멀티 터치를 넣었다. 이 프로세서는 CPU와 GPU를 모두 품고 9W대의 전력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와 열이 적다.
이 태블릿은 울트라씬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내면서도 윈도우 7 환경에서 5~7시간 가량 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디지타임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내년 2월에 출시한다고 전하고 있다. 에이서는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쓴 10인치 태블릿도 함께 발표해 태블릿 시장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에이서의 태블릿. AMD의 새 APU를 이용해 10인치에 윈도우 7을 운영체제로 쓴다.>
웹머신즈, 성능 좋은 40만원대 안드로이드 태블릿
국산 태블릿도 눈에 띈다. 웹머신즈는 UX-100이라는 이름의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를 깐 태블릿을 예약 판매 중이다. 1GHz의 Cortex A9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250 CPU를 넣은 이 제품은 10인치에 1024x600 해상도를 낸다. 16GB 메모리에 512MB 메모리로 갤럭시 탭과 견줄 만한 제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해 수많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다.

<강력한 성능과 45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배터리는 7시간 정도 쓸 수 있고 750g으로 아이패드 정도의 무게인 이 제품은 3G는 없고 무선랜으로 통신할 수 있다. 카메라와 블루투스 G센서 등의 조건을 갖추고 4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구글 크롬 태블릿도 곧 모습 드러낼 듯
구글의 태블릿도 관심거리다. 구글은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를, 넷북에 크롬 OS를 얹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가운데에 끼어 있는 태블릿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갤럭시 탭 등 안드로이드를 쓴 태블릿이 나오고 있지만 크롬 OS와 웹 어플을 이용한 태블릿이 연일 입에 오르내리며 태블릿에는 크롬 OS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곧 구글이 새로운 크롬 OS과 이를 채택한 넷북을 발표할 계획인데 여기에 넷북 외에 태블릿에 대한 정책과 제품들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크롬 OS가 발표된 초기에 나온 태블릿의 이미지도 여기에 기름을 끼얹는 모양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시큰둥한 이유가 크롬 때문이라는 이야기에 점차 설득력이 높아지고 있다.

<구글 태블릿의 가상 화면이다. 크롬 OS가 어떤 역할을 할 지 기대하게 하는 사진이다.>
미디어잇 최호섭 기자 notebook@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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