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소공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네할렘 아키텍처가 적용된 서버용 프로세서인 '제온 55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인텔의 서버 마케팅 총괄 매니저인 보이드 데이비스의 발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인텔은 '네할렘-EP'라는 코드명이라 불리우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5500' 시리즈 17종을 출시했다.


인텔의 서버 마케팅 총괄 매니저인 보이드 데이비스

이들 제품들은 모두 인텔 터보 부스트(Turbo Boost) 기술과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 기술, 통합 파워 게이트, EPT(extended page tables) 등을 비롯한 인텔 가상화 기술(VT) 기술을 제공한다.

먼저 인텔 터보 부스트 기술은 코어의 속도를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기능으로 프로그램 로딩시 비활성 중인 코어를 활용해 전체적인 시스템의 속도를 향상시키는 지능적인 기술이다. 또 하이-k 메탈 게이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통합 파워 게이트로 유휴 코어들이 개별적으로 작동을 멈출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텔 관계자가 네할렘 서버를 이용해 직접 하이퍼쓰레딩과 인코딩 등의 작업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으며, 네할렘 서버가 싱글코어, 듀얼코어 등과 비교했을 때 최고 10배에 달하는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을 직접 보여줬다.

또 KISTI와 네오위즈, NHN 등 국내 굴지의 IT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네할렘 서버를 직접 사용했을 때 얼마 만큼의 성능 향상이 있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네할렘 서버의 하이퍼쓰레딩과 인코딩 시연

15레벨의 자동 운영 단계를 통해 전력 기술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 실시간 작업량을 기준으로 성능 저하 없이 시스템 전력 소모량을 조절할 수 있어 칩 전력 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통신 시장에 맞춤형으로 개발된 인텔 제온 'L5518'과 'L5508'은 프로세서들에는 통신 인프라용 블레이드 및 어플라이언스, 보안, 스토리지, 의료 애플리케이션 등 열 제약을 받는 환경에 처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L5518'은 2.13GHz의 클럭과 60W의 전력으로 작동하고, 'L5508'은 2.00GHz의 클럭과 38W의 전력으로 작동하는 제품이다. 또 새로운 통신 및 임베디드 프로세서에는 연장된 7년 라이프사이클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인텔 제온 프로세서 5500' 시리즈의 가격은 1,000개 단위 당 미화 188달러부터 1,600달러로 책정됐다. 그 중 통신 시장을 타겟으로 한 'L5518'과 'L5508' 임베디드 프로세서는 1,000개 단위당 미화530달러와 423달러로 판매된다.

제온 5500 프로세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intel.com/xeon을 참고하면 된다.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
기자블로그 <http://blog.danawa.com/jw_hong>

Posted by 모연(模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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