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요즘 하드 같은 경우 용량이 상당히 크지만 파티션을 잡고 포맷을 하면
표기되어 있는 하드 용량 전체가 잡하지 않는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인기 있는 640기가 하드는 실제 용량이 596기가 정도로 거의 40기가 정도의 차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드 용량의 차이는 표기하는 방식의 차이 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숫자는 10진법을 채택 사용중입니다.
즉 우리가 실 생활에서 사용하는 10진법을 이용한 표기법을 이용하면
1,000 byte = 1 kilobyte (흔히 1kb)
1,000 kbyte = 1 megabyte (흔히 1mb)
1,000 mbyte = 1 gigabyte (흔히 1gb)
1,000 gbyte = 1 terabyte (흔히 1tb)
가 되는거죠. 즉 1000 단위의 숫자가 윗단계의 1 단위로 들어가게 됩니다.
(위에 kilo, mega, giga, tera 등의 접두어는 SI단위로 약속한 큰 숫자를 표기하기 위한 기호일 뿐입니다.)
하지만 컴퓨터의 내부는 기계어를 사용하며 기계어는 2진법을 사용합니다.
즉 10진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2진법 0과 1만을 사용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여기서 부터 혼선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컴퓨터 내부에서 연산을 빠르게 하기 위해 2의 10승값 을 기본으로 잡아 사용하는데
2의 10승의 값은 1024 가 됩니다.
기본값이 1024이므로 표기를 해보자면
1,024 byte = 1 kilobyte (흔히 1kb)
1,024 kbyte = 1 megabyte (흔히 1mb)
1,024 mbyte = 1 gigabyte (흔히 1gb)
1,024 gbyte = 1 terabyte (흔히 1tb)를들어 1gb 를 2진법으로 계산 해보자면
1,000,000,000 / 1,024 (킬로바이트로 환산) = 976,562.5 Kbyte
976,562.5Kbyte / 1,024 (메가바이트 환산) = 953.7Mbyte
953.7Mbyte / 1,024 (기가바이트 환산) = 0.931 Gbyte
로 변환이 됩니다.
기가바이트 단위를 기준잡아 대략적으로 1 : 0.93 의 비율로 볼 수 있죠.
위에 예를 들어 봤듯 하드를 포맷해서 용량을 확인해보면
실제 하드를 구매시 흔히 표기하는 용량과 인식용량이 틀리다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용량의 하드로 올라갈 수록 표기용량과 인식용량의 크기 차이가 점점 심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으로 하드의 용량에 관한 이야기를 접고자 합니다.
모쪼록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나 더 하자면...
과연 하드 회사들이 저런 표기법을 몰라서 안 썼을까 ?
라는 의문이 상당히 많이 들게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