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0만원 아래에서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 특히 작은 방안에서 인터넷 서핑 및 단순한 게임을 하려는 고객에게 10만원 이하의 가격은 희소식이 된다.
업체 관계자는 "CCFL에서 LED로 20인치 아래의 인치수에서 23/24/27인치로 사이즈가 커져가는 등 모니터에 대한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모델을 업체가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렌드에 상관없이 저렴한 모니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0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한 모니터 전문업체 그린아이티씨는 'Green ST1850 무결점'을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내놨다. 16:9비율의 와이드 모니터인 이 제품은 1360 x 768의 해상도에 5㎳의 응답속도, 스피커를 내장해 인터넷 서핑 뿐 아니라 간단한 게임도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20.9W로 CCFL백라이트를 끼웠음에도 낮은 편.
▲ 'Green ST1850 무결점'은 다나와 최저가로 9만7천원이다.
19인치 모니터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린씨앤씨의 '명품185 무결점' 모니터 또한 10만원 아래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모델. CCFL 백라이트와 1360 x 768의 해상도, D-SUB와 DVI 단자와 스피커를 달고 있는 사양은 위의 모델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19인치 모델 중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전국 무상 출장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 가격대비 효율적이라는 평이다.
▲ 무상출장 서비스를 운영하고 그린씨앤씨의 10만원 이하 모니터 '명품185 무결점'
벌써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퍼스트세미컨덕터(이하 퍼스트)도 9만9천원의 가격에 선보였다. 다나와 최저가로 10만원보다 1000원 적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ANGEL FS185W 미르'는 1366 x 768의 해상도와 5㎳의 응답속도, 300㏅의 밝기를 지원한다. D-SUB DVI, 오디오 입력 단자, 스피커를 내장한 이 모델은 LG 디스플레이의 정품 패널을 장착했다. 검은색의 광택 소재를 활용한 바디는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VESA규격의 월 마운트 홀을 채택해 브라켓을 이용하여 벽에 걸어 놓을 수 있다.
'ANGEL FS185W 미르'는 무결점 보증 제품으로 전체 화면에 1개의 불량 화소가 발견되면 바로 무상 교환해준다.
▲ 9만9천원의 퍼스트 'ANGEL FS185W 미르'
글로벌 기업의 모니터 에이서 또한 19인치 모니터를 10만원 아래에 한정판매하고 있다. 베절과 스탠드 모양을 전투 비행기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강인한 느낌을 주는 이 제품은 9만원대의 다른 19인치 모니터와 비교해 해상도가 조금은 높은 편이다. 1440 x 900의 해상도에 5㎳의 응답속도, 50000:1의 동적명암비를 지원한다.
16.5W라는 낮은 소비전력에 상하좌우 16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이 모델에 대해 에이서는 "가격은 내리면서도 디자인과 성능은 높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의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 모니터는 지마켓에서만 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 에이서의 모니터 'ACER G195W'
한편 19인치 모니터 중 LED 백라이트를 단 모니터는 1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다나와 최저가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비슷한 사양에 백라이트만 LED로 바꿨을 때 가격은 2만원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2만원만 추가 지불하면 19인치 LED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다.
미디어잇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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